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3개월 전 난소암 3기 진단을 받은 트롯 가수 홍주와 남편 백승일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현재 홍주는 림프절과 복막까지 암세포가 번진 상태. 자궁 절제술을 받고 힘겨운 항암 치료를 이어가고 있었다. 백승일은 홍주의 간호를 도맡고 가사를 전담했다.
백승일은 “평생 씨름만 해왔고 내 부족한 점은 아내가 다 메워주며 가장 역할도 했다. 그 하나하나가 아내가 아프고 난 뒤에야 눈에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는 “더 잘해줄 걸. 너무 후회되고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심지어 자궁 절체 수술 당일에도 시합으로 인해 함께 있을 수 없었다며 미안해했다.
홍주는 팍팍했던 삶의 설움을 털어내며 오열하면서도 어린 딸을 두고 먼저 갈 수 없다며 마음으 다잡았다. 홍주는 투병 중에도 녹음 작업을 했고, 무대에 올라가는 꿈을 위해 나아갔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