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곡 안무의 산증인으로 불리는 안무가 배윤정이 콘서트 현장 영상 하나로 뜨거운 논란의 중심에 섰다. 문제의 영상이 700만 뷰를 넘기자 급기야 2016년 '손가락 욕설' 사건까지 재소환되며 누리꾼의 시선이 집중됐다.
700만 뷰 욕설 영상…본인 입으로 직접 사과
논란은 아이오아이 콘서트에서 촬영된 영상에서 비롯됐다. 배윤정이 자신이 직접 만든 '픽 미' 안무를 추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는 순간, 그의 입 모양이 욕설을 내뱉는 것처럼 보이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영상은 빠르게 퍼지며 700만 뷰를 돌파했고, 배윤정은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 출연해 "무의식중에 했나 보다, 진짜 반성해야 한다"며 공개 사과했다.
2016년 '손가락 욕' 파묘…"평소 습관 아니냐" 직격
이번 논란이 커진 데에는 과거 전적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016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 중 손가락으로 욕설 동작을 해 물의를 빚었던 배윤정은 당시 개인 SNS를 통해 "방송 중 너무 생각 없이 말하고 행동했다"며 고개를 숙인 바 있다.
두 사건이 겹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우연이 아니라 평소 습관이 나온 것 아니냐"는 비판이 잇따랐다. '아브라카다브라', '미스터', '위아래', '보핍보핍' 등 수십 개 히트곡 안무를 탄생시킨 실력파 안무가라는 긍정적 이미지와 충돌하며 파장은 더욱 커지는 분위기다.
온라인에서는 "두 번은 실수가 아니라 습관", "본인도 반성한다고 했으니 이번엔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는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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