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그룹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차남인 임종훈 한미정밀화학 대표가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지분 2.5%를 매각한다.
2일 연합뉴스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임 대표는 한미사이언스 보유 지분 2.5%(170만9788주)를 처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주당 처분 단가는 4만8000원으로, 총 매각 규모는 약 820억7000만원이다. 매수인은 사모펀드(PEF)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거래가 마무리되면 임 대표의 한미사이언스 지분율은 기존 5.09%에서 2.59%로 낮아진다.
임 대표는 이날 한미 측을 통해 "아버님의 경영 철학과 뜻을 진정성 있게 이어가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며 "어머니, 누님과 함께 '제약보국'이라는 아버님의 꿈을 이어가기 위해 회사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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