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카마다 다이치가 월드컵에서 정상에 오르기 위해선 축구가 국민 스포츠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 ‘비사커’는 1일(한국시간) “카마다는 축구가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가 되지 않는 한 월드컵에서 우승할 수 없을 거라고 했다”라고 보도했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일본의 목표는 우승이었다. 일본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직접 “우리는 월드컵 우승을 목표로 싸운다는 걸 모두가 공유하고 있다”라며 “반드시 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도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일본은 조별리그 F조에서 2위를 차지하며 32강에 올랐다. 지난 조별리그 2차전에서 튀니지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둔 뒤엔 주장 이타쿠라 코도 “우리는 우승만 노리고 있다. 더 많은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그러나 일본이 32강에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일본은 브라질을 만나 전반 29분 사노 카이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다만 후반 11분 카세미루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후반 추가 시간 6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에게 역전골을 내주며 1-2로 패배했다.
‘비사커’에 따르면 일본 미드필더 카마다는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는 진지한 야망을 가진 나라가 되려면 더 높은 수준의 실력이 필요하다. 우리는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카마다는 축구가 일본의 국민 스포츠가 되지 않는 한 월드컵 정상에 오를 수 없을 거라고 전망했다. 그는 “일본 축구를 계속 띄우고 더 발전시켜야 한다. 일본 축구가 국민 스포츠가 되는 수준에 이르지 않는다면 우승할 수 없을 거라고 느낀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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