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서스틴베스트 ESG 등급 A 획득···전 분야 경쟁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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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서스틴베스트 ESG 등급 A 획득···전 분야 경쟁력 입증

이뉴스투데이 2026-07-02 18:2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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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전경. [사진=고려아연]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전경. [사진=고려아연]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고려아연이 국내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의 올해 상반기 ESG 종합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오른 'A등급'을 획득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분야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고려아연은 올해 상반기 서스틴베스트 ESG 종합평가에서 지난해 'BB등급'보다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매년 상·하반기 기업의 ESG 역량을 평가해 AA부터 E까지 7개 등급으로 발표하는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이다.

이번 평가에서 고려아연은 업종 내 순위와 전체 기업 순위 모두 큰 폭으로 상승했다. 자산 2조원 이상 소재 업종에서는 지난해 하반기 174개 기업 중 68위에서 올해 상반기 172개 기업 가운데 28위로 뛰어올랐다. 전체 평가 대상 기업 순위도 1299개 기업 중 523위에서 1305개 기업 가운데 293위로 상승했다.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전 부문에서도 소재 업종 평균을 웃도는 평가를 받았다. 친환경 공급망 관리와 생물다양성, 사회공헌 및 지역사회 분야에서는 100점 만점을 기록했으며, 혁신활동과 공급망 관리, ESG 경영 인프라 등도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회사는 ESG 경영 체계 고도화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해왔다. 2022년 대표이사 자문기구인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신설한 데 이어 2024년 말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로 확대 개편했으며 지난해에는 실무 조직인 지속가능경영추진위원회를 설치해 실행력을 강화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지난해 안전·보건과 설비 개선에 역대 최대 규모인 3082억원을 투자했다. 주요 제품인 아연과 은, 동은 글로벌 기관인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의 탄소발자국 검증과 감축 라벨을 획득했으며, 에너지 절약 활동과 공정 폐열 회수 시스템 운영을 통해 에너지 효율도 높였다.

온산제련소에는 국가산업단지 최초로 수소지게차 전용 충전소를 구축했으며, 디젤 지게차 30대를 수소지게차로 전환해 연간 약 880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하고 기업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 100%를 달성하는 등 ESG 경영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기관의 평가도 이어졌다. 고려아연은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의 'ESG Quality Score'에서 ESG 전 부문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으며, 지난 5월에는 국내 비철금속업계 최초로 '다우존스 최상위기업 지수(DJBIC) 아시아·태평양 지수'에 편입됐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고려아연의 ESG 경영 확대∙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세계 최고의 종합비철금속 제련기업으로서 고려아연은 현재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균형 있게 창출하기 위한 투자와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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