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영예, 국민대 오세욱 교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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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영예, 국민대 오세욱 교수 수상

포인트경제 2026-07-02 18:14: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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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식품위생안전 고도화 기여… 상패·부상 3000만원 수여
누적 장학금 103억 돌파, 매년 식품학계 버팀목 역할

(재)오뚜기함태호재단 박기문 이사(좌)와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수상한 국민대학교 오세욱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오뚜기 (재)오뚜기함태호재단 박기문 이사(좌)와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수상한 국민대학교 오세욱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오뚜기

[포인트경제] 국내 식품 과학 기술의 미래를 밝히는 '제33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지난 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사단법인 한국식품과학회와 공동으로 시상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에는 국내 식품위생안전 분야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국민대학교 오세욱 교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은 (재)오뚜기함태호재단 박기문 이사가 참석해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오세욱 교수는 병원성 미생물 선택배지의 미국 특허 등록 및 산업화를 통해 국내 식품공전 공인배지로 등재됨으로써 국가 식품안전 관리체계 고도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식중독 균의 신속 검출 기술 및 제어 기술 연구를 통해 산업계 대응 역량과 소비자 신뢰도 제고에도 많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현재도 한국식품과학회 시니어 에디터(Senior Editor)로 활동하며 학문적 수준 제고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으며, 비열 살균기술 연구를 포함하여 1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연구업적을 보유하고 있다.

재단은 1997년 5개 대학 14명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2026년 상반기까지 총 1587명의 대학생에게 총 103억 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전달하며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아울러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2009년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제정, 한국식품과학회와 한국식품영양과학회를 통해 매년 시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2025년)까지 총 32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을 주관한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오뚜기의 창업주인 고(故) 함태호 명예회장이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 측면에서 국가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할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1996년 개인 소유 주식 등을 기부하여 설립한 재단이다. 재단은 식품 산업의 발전을 위해 장학사업과 학술진흥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하며, 식품산업 전반에 걸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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