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을용 아들' 이승준, 독일 3부 자르브뤼켄행..."꿈꾸던 유럽 무대 진출, 존중해줘 구단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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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이을용 아들' 이승준, 독일 3부 자르브뤼켄행..."꿈꾸던 유럽 무대 진출, 존중해줘 구단에 감사"

인터풋볼 2026-07-02 18:05: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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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용인FC
사진=용인FC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용인FC는 대승적 차원에서 이승준 독일행을 허용했다. 

용인은 2일 "2026시즌 임대 선수로 활약한 이승준이 독일 3부리그(Liga 3) 소속 FC 자르브뤼켄으로 이적한다"라고 공식발표했다. 용인은 " 선수의 미래와 커리어 발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적을 결정했다. 단기적인 전력 손실보다 선수의 성장 가능성과 꿈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구단은 이승준이 더 큰 무대에서 경험을 쌓고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협조했으며, 이번 이적이 선수 개인뿐 아니라 한국 축구 유망주들의 해외 진출 사례로도 의미를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승준은 올 시즌 원소속팀인 코르파칸SC를 떠나 1년 임대 형태로 용인FC 유니폼을 입었다. 뛰어난 스피드와 왕성한 활동량을 앞세워 22세 이하(U-22) 자원으로 꾸준히 출전 시간을 확보했고, 전반기에만 3골을 터뜨리며 공격진에 활력을 더했다.

창단 첫 시즌을 치르는 용인에서도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패기 넘치는 플레이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팀의 미래를 책임질 자원으로 평가받았고, 훈련과 경기에서 보여준 성실한 자세로 코칭스태프와 동료들의 신뢰까지 얻으며 짧은 기간 동안 강한 인상을 남겼다.

유럽 무대에 도전하겠다는 선수의 의지가 이번 이적을 이끈 가장 큰 배경이었다. 독일의 전통 있는 구단 FC 자르브뤼켄은 이승준의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고, 적극적으로 영입을 추진하며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마련했다.

김진형 용인 단장은 “이승준 선수는 올 시즌 U-22 자원으로 팀에 큰 활력을 불어넣으며 의미 있는 활약을 펼쳤다”며 “선수 본인이 오랫동안 꿈꿔왔던 유럽 무대 진출 기회를 얻게 된 만큼 구단도 그 도전을 응원하기로 했다. 독일에서 더욱 성장해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승준은 “용인에서 뛰며 많은 경험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 “구단이 제 꿈을 존중해주고 새로운 도전을 지원해준 것에 감사드린다. 독일 무대에서 더 성장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용인은 "이번 이적을 단순한 선수 이동이 아닌, 젊은 선수가 더 큰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 의미 있는 사례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구단은 선수 개인의 성장 가능성과 미래 가치를 존중하며, 선수들이 용인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건강한 선수단 운영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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