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활약→PL서 관심' 이한범이 전한 진심!..."응원 감사해, 더 강해진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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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활약→PL서 관심' 이한범이 전한 진심!..."응원 감사해, 더 강해진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겠다"

인터풋볼 2026-07-02 18:04: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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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의 활약으로 여러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은 이한범이 소감을 전했다.

이한범은 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경기장까지 직접 찾아와 주시고, 멀리 한국에서 한마음으로 응원해 주신 모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자신의 첫 월드컵을 마친 소감과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한범은 미트윌란 소속 중앙 수비수다. FC 서울에서 K리그 정상급 수비수로 성장한 뒤, 2023-24시즌 이적 후 조규성과 함께 활약하고 있다.

소속팀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월드컵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이 32강에 오르지 못했다는 점에서는 실패였지만, 이한범의 수비는 돋보였다. 첫 경기에서 체코의 장신 공격수들을 상대로 제공권에서 밀리지 않았고, 빌드업 상황에서도 자신의 장점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어진 멕시코전에서 이한범의 과제는 훌리안 퀴뇨네스를 막는 것이었다. 전반전 동안 높은 곳까지 전진하며 퀴뇨네스를 봉쇄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경기를 끝으로 이한범의 첫 월드컵은 마무리됐다. 이한범은 "모두가 원했던 결과를 이루지 못해 정말 죄송하고 아쉽지만, 보내주신 응원 덕분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모든 것을 쏟아 낼 수 있었다. 어릴 적 TV로 월드컵을 보며 꼭 이 무대에서 뛰고 싶다는 꿈을 품었는데, 그 꿈이 현실이 됐다. 하지만, 아직도 그 모든 순간이 꿈만 같고, 쉽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월드컵을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쉽게 할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을 하면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이 경험을 소중히 간직하며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 더 강해진 모습으로 다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번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한범은 2002년생으로, 아직 여러 차례의 월드컵이 남아 있다. 더욱 성장한다면, 김민재를 이을 대형 수비수가 될 것이다.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더 큰 구단으로 향할 수 있다. 월드컵에서 활약하자 프리미어리그 구단과 이적설이 나왔다. 영국 '팀 토크'는 "한국의 월드컵 여정은 유럽에서 가장 저평가된 젊은 수비수 중 한 명으로 프리미어리그에 상기시켜 주었을지도 모른다. 미트윌란의 이한범이 유럽 전역에서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리버풀과 리즈 유나이티드 또한 그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고 한다"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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