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테크닉스는 한국석유공업과 삼우기업이 친환경 건설소재 사업 확대를 위해 2024년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GFRP 보강근 생산을 통해 친환경 소재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기존 건축자재 사업과의 시너지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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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탄소중립과 인프라 장수명화 수요가 확대되면서 GFRP 보강근은 기존 철근을 대체할 차세대 건설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일반 철근보다 무게는 약 4분의 1 수준에 불과하지만 인장강도는 2배 이상 높고, 부식에 강해 교량과 터널, 항만 등 사회기반시설(SOC)의 유지관리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다만 기존 GFRP 보강근은 철근보다 탄성계수가 낮아 고하중 구조물 적용 시 배근량이 늘어나는 한계가 있었다.
인프라테크닉스는 한국석유공업과 삼우기업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기존 45~50GPa 수준이던 탄성계수를 60GPa급으로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제품은 공인시험을 통해 성능을 검증받았으며 북미 선진국과 한국도로공사가 요구하는 탄성계수 기준을 충족해 고속도로 교량 등 다양한 SOC 현장 적용 기반을 마련했다.
회사는 현재 핵심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과 녹색인증 취득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사용 후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GFRP 개발을 위한 국가 연구개발 과제도 수행 중이다.
인프라테크닉스 관계자는 “이번 60GPa급 고탄성 GFRP Rebar 양산은 국내 복합소재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 의미 있는 성과”라며 “한국석유공업의 소재 기술력과 삼우기업의 복합소재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전성과 내구성, 경제성을 갖춘 차세대 건설소재를 지속 개발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인프라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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