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선수가 부주장이라니!...에이전트가 직접 "엔조와 함께 첼시 떠날 방안 검토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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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선수가 부주장이라니!...에이전트가 직접 "엔조와 함께 첼시 떠날 방안 검토하고 있어"

인터풋볼 2026-07-02 17: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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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엔조 페르난데스는 첼시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마르카'는 2일(한국시간) "엔조의 에이전트인 하비에르 파스토레는 '우리는 첼시를 떠날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엔조는 첼시 소속이자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아직 첼시 소속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에이전트가 공개적으로 첼시를 떠날 가능성에 입을 열었다. 파스토레는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그가 첼시를 떠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지만, 어떤 클럽과도 확정된 것은 없다"라고 말했다.

엔조는 2025-26시즌 중에 "마드리드에 살고 싶다"라고 말해 첼시로부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당시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고 있었기 때문에, 더욱 경솔하게 느껴진 발언이었다. 지금도 마드리드와 연결되고 있는데, 파스토레는 "엔조는 마드리드에 친구들이 많고, 훌리안 알바레즈와도 친한 친구라 모든 여가 시간을 거기서 보낸다. 나도 마드리드에 살고 있다"며 "누가 마드리드를 싫어하겠나?"라고 전했다.

레알의 조세 무리뉴 감독 역시 엔조를 원하다. 스페인 'AS'는 "레알은 엔조를 최우선 미드필더 영입 대상으로 삼았다"며 "엔조는 무리뉴 감독이 오랫동안 선호해 온 선수였다. 무리뉴 감독은 처음부터 구단에 이 점을 분명히 밝혔다"라고 전한 바 있다.

당초 레알은 마테우스 페르난데스와 아부 부아디 등을 노렸다. 페르난데스는 토트넘 홋스퍼행을 선호했고, 부아디는 아직 경험이 많지 않아 무리뉴 감독이 선호하지 않았다.

엔조는 지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때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맹활약한 후, 벤피카에서 첼시로 이적했다. 4년이 지난 지금,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이 끝난 뒤 레알로 향할까. 만에 하나 레알 이적이 실패한다면, 엔조는 다른 구단으로 이적을 알아봐야 할 것이다. 시즌 중 선수 본인의 발언과 에이전트의 언행을 되짚어보면, 그는 이미 첼시 팬들의 신뢰를 저버리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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