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아암물류2단지 화물차주차장이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함에 따라 2일 주차장 및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특별 단속을 했다./사진=연수구청 제공
인천시 연수구는 아암물류2단지 화물차주차장이 본격 운영을 시작함에 따라 2일 현장점검과 특별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법원의 최종 판단에 따라 주차장 개장이 불가피해진 상황에서 주민 불안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점검에는 이재호 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관계 부서, 인천항만공사(IPA), 인천항시설관리센터 관계자들이 참여해 주차장 시설을 확인하고 운영 상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인근 도로에서 주민 보행권을 위협하는 화물차 불법 주·정차 행위에 대한 단속을 진행했다.
연수구는 도시 미관과 교통안전을 저해하는 무판 차량에 대한 강력 조치와 함께, 주간 단속에 이어 야간 집중 단속도 전개할 방침이다.
또한 이재호 구청장은 인천시에 '연수구 제1호 제안서'를 전달하며 ▲주거지역 인접 도로 화물차 통행 제한 ▲출·퇴근 및 등하교 시간대 통행 제한 ▲지정 경로 이탈 차량 CCTV 상시 단속 등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 마련과 장기적인 대체 부지 이전을 촉구했다.
이 구청장은 "화물주차장 개장은 불가피했지만 구민의 안전과 정주환경은 결코 양보할 수 없는 가치"라며 "오늘의 단속은 시작일 뿐,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때까지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연수구는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7월 중 민생 현장과 주요 공약사항 현장을 방문해 '중단 없는 연수 발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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