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노지 단감 과수원의 폭염 피해를 막기 위해 '자동 햇빛차단망'을 처음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와 농촌진흥청이 사업비 5천만원(국비 50%·시비 50%)을 투입해 북면 한 단감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했다.
과수원 내 정밀 센서와 실시간 연동되는 햇빛차단망은 여름철 폭염 때 기온이 일정 수준 이상 올라가면 차단망이 자동으로 펼쳐져 과실 햇빛 데임(일소) 피해를 막는다.
봄·가을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때는 서리 피해로부터 열매와 잎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시는 이를 통해 이상기후로 인한 농가 피해를 줄이고, 고품질 단감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종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장 중심의 스마트 기술을 지속 발굴해 급변하는 기후위기에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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