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감독 체제면 대표팀에서 안 뛰겠다"...'세네갈 핵심' 게예, 벨기에전 역전패 후 충격 발언! "후반전 처참한 경기력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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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감독 체제면 대표팀에서 안 뛰겠다"...'세네갈 핵심' 게예, 벨기에전 역전패 후 충격 발언! "후반전 처참한 경기력 때문"

인터풋볼 2026-07-02 16:24: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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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세네갈의 핵심 미드필더 파페 게예가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세네갈은 2일 오전 5시(한국시간)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시애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벨기에에게 2-3 역전패를 당했다. 세네갈의 월드컵 여정은 32강에서 끝이 났다.

세네갈은 일찌감치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4분 이스마일라 사르의 헤더가 골대에 맞고 나왔는데, 하비브 디아라가 놓치지 않았다. 간결히 밀어 넣었다.

깔끔한 역습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6분 무사 니아키테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긴 패스를 찔렀고, 침투하던 사르가 티보 쿠르투아 골키퍼 앞에서 강력하게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세네갈은 마마두 카마라, 파페 사르 등을 차례로 투입하며 승리를 굳히고자 했는데, 벨기에가 저력을 보여줬다. 후반 41분 로멜로 루카쿠가 토마 뫼니에의 크로스를 감각적으로 슈팅해 추격골을 넣었고, 이어 후반 44분 유리 틸레만스가 헤더로 극장 동점골을 터뜨렸다. 경기 막판 세네갈이 역전을 당했다. 후반 추가 시간 5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틸레만스가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세네갈은 그대로 탈락했다.

역전패 이후 핵심 미드필더 게예가 충격 발언을 전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탈락에 대해 몇 마디 하려고 돌아오겠지만, 오늘부로 현 코칭스태프 체제가 유지되는 한, 대표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겠다"라고 말했다.

영국 '골닷컴'은 "게예의 발표를 둘러싼 배경에는 후반전의 처참한 경기력 저하가 있었다. 디아라와 사르의 골 덕분에 세네갈은 미국과 16강전 진출을 향해 순항하는 듯보였다. 그러나 게예가 후반 19분 카마라와 교체되면서 경기는 완전히 뒤집혔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파페 티아우 감독은 교체 선수를 투입한 것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게예를 비롯한 핵심 선수들을 왜 뺀 것이냐는 질문에 "선수들이 지쳐서 경기를 계속 뛸 수 없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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