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블루원 구단주' 윤재연, PBA 직영팀 브레이커스 구단주로 팀리그 복귀…“한계는 깨라고 있는 것” 출정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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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블루원 구단주' 윤재연, PBA 직영팀 브레이커스 구단주로 팀리그 복귀…“한계는 깨라고 있는 것” 출정식 개최

빌리어즈 2026-07-02 16:09: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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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커스 선수단과 김영진 단장(왼쪽), 윤재연 구단주(오른쪽)이 2일 서울 강남구 논현 PBA 라운지에서 열린 '브레이커스 선수단 출정식'이 끝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PBA 제공
브레이커스 선수단과 김영진 단장(왼쪽), 윤재연 구단주(오른쪽)이 2일 서울 강남구 논현 PBA 라운지에서 열린 '브레이커스 선수단 출정식'이 끝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PBA 제공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블루원리조트를 이끌며 PBA 팀리그를 함께했던 윤재연 PBA 부총재가 신생팀 브레이커스의 구단주로 돌아왔다. PBA가 직접 운영하는 제10구단 브레이커스는 2일 출정식을 열고 2026-27시즌 첫 항해를 시작했다.

프로당구협회(PBA·총재 윤영달)는 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PBA 라운지에서 브레이커스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브레이커스는 PBA가 직접 운영하는 팀리그 제10구단이다. 지난 팀리그 드래프트에서 지명되지 않은 선수들을 대상으로 추가 선발을 진행해 이승진, 오성욱, 이상용, 안토니오 몬테스(스페인), 임경진, 히다 오리에(일본), 김다희, 황민지 등 8명으로 선수단을 꾸렸다. 구단주는 윤재연 PBA 부총재가, 단장은 김영진 PBA 전무이사가 맡는다.

이날 출정식에는 선수단 전원과 윤재연 구단주, 김영진 단장, 조현재 빌리어즈TV 부회장 등이 참석해 팀의 출범을 함께했다.

브레이커스 구단주이자 PBA 윤재연 부총재가 2일 서울 강남구 논현 PBA 라운지에서 열린 '브레이커스 선수단 출정식'에서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
브레이커스 구단주이자 PBA 윤재연 부총재가 2일 서울 강남구 논현 PBA 라운지에서 열린 '브레이커스 선수단 출정식'에서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
김영진 단장(왼쪽)이 2일 서울 강남구 논현 PBA 라운지에서 열린 '브레이커스 선수단 출정식'에서 브레이커스 소속 리더 이승진에게 모자를 씌우고 있다.
김영진 단장(왼쪽)이 2일 서울 강남구 논현 PBA 라운지에서 열린 '브레이커스 선수단 출정식'에서 브레이커스 소속 리더 이승진에게 모자를 씌우고 있다.

윤재연 구단주는 "브레이커스라는 이름처럼 기존의 틀과 고정관념을 깨는 팀이 되길 바란다"며 "자신감을 갖고 서로를 믿으며 최고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김영진 단장은 "브레이커스라는 이름 아래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선수들을 응원한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선수단을 대표한 팀리더 이승진은 '브레이커스 10대 정신'을 낭독하며 시즌 각오를 전했다. 브레이커스는 ▲좌절하지 않는다 ▲한계를 깬다 ▲서로를 신뢰한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다 등 팀 운영 철학과 목표를 담은 10가지 다짐을 발표했다.

이번 시즌 처음 팀리그 무대를 밟는 이상용은 "첫 팀리그인 만큼 긴장되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고, 막내 황민지는 "브레이커스라는 이름처럼 한계를 넘어 모든 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브레이커스 소속 임경진이 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PBA 라운지에서 열린 '브레이커스 선수단 출정식'에서 격파를 하고 있다.
브레이커스 소속 임경진이 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PBA 라운지에서 열린 '브레이커스 선수단 출정식'에서 격파를 하고 있다.

출정식에서는 선수들이 올 시즌 착용할 유니폼 전달식도 진행됐다. 윤재연 구단주가 선수들에게 직접 유니폼을 입혀주고, 김영진 단장이 기념 모자를 전달하며 새 출발을 응원했다.

행사의 마지막은 '격파 세리머니'였다. 선수들은 이번 시즌 극복하고 싶은 과제를 송판에 적은 뒤 직접 격파했다.

이승진은 '걱정', 임경진은 '불안감', 오성욱은 '고정관념'을 적었고, 안토니오 몬테스는 'Pressure(압박감)', 히다 오리에는 '약기(弱氣)'를 적어 극복 의지를 드러냈다. 이상용은 '두려움', 김다희는 '한계', 황민지는 '조급함'을 적었으며, 선수단 전원이 송판 격파에 성공하며 시즌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브레이커스는 오는 5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개막하는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광명시 TOUR 2026-2027'에서 첫 경기에 나선다. 팀리그 데뷔전 상대는 휴온스로, 경기는 5일 오후 4시에 열린다.


(사진=P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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