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제주 SK가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이탈로(29)를 앞세워 김천 원정을 떠난다.
제주는 오는 5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 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16라운드를 벌인다. 월드컵 휴식기를 마친 뒤 치르는 첫 경기다.
제주는 리그 첫 15경기서 5승(3무7패)을 기록하며 8위에 올랐다. 휴식기 직전 2연패에 빠지며 아쉬운 쉼표를 찍은 바 있다. 휴식기 기간 제주는 혹서기에 대비해 체력 보강에 힘쓴 거로 알려졌다.
제주 입장에서 희소식은 사령관 이탈로의 복귀다. 그는 지난 4월 대전하나시티즌과의 원정경기 중 팀 동료 세레스틴과 충돌한 뒤 머리를 다쳐 한동안 전열에서 이탈했다. 이후 브라질서 부상 치료를 한 그는 가족과 시간을 보낸 뒤 다시 제주에 합류했다.
제주는 최근 김천전서 4경기 무승(2무2패)에 빠진 상태다. 이탈로의 복귀가 반가울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탈로는 구단을 통해 "부상으로 팀에 보탬이 되지 못해 정말 아쉬웠다. 휴식기 동안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고, 이제는 경기장에서 제 역할을 다할 준비가 됐다. 김천전은 팀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릴 수 있는 중요한 경기다.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면 중원에서부터 강하게 싸우면서 팀 승리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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