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서북도서 해상사격훈련 정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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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서북도서 해상사격훈련 정상 실시

경기일보 2026-07-02 15:48: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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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5일 서북도서방위사령부 해상사격훈련에서 해병대 연평부대가 K-9자주포를 사격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6월25일 서북도서방위사령부 해상사격훈련에서 해병대 연평부대가 K-9자주포를 사격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이재명 정부의 9·19 남북군사합의 복원 기조 속 중단 가능성이 제기됐던 서북도서 해상사격훈련이 정상 추진됐다.

 

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2일 오후 사령부 예하 6여단과 연평부대가 각각 백령도와 연평도에서 해상사격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K9 자주포와 다연장로켓 천무, 스파이크 미사일, 유도로켓 등 부대 편제 화기를 투입, 남서쪽 공해상 가상의 표적을 향해 300여발을 사격했다.

 

해병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NLL 이남 우리 해역에서 부대편제화기가 참가한 가운데 실시한 연례적, 방어적 성격의 훈련”이라고 밝혔다.

 

서북도서 해상사격훈련은 지난 2월26일 이후 약 4개월 만이며, 올해 들어 두 번째다.

 

해마다 3∼4차례 추진하던 서북도서 해상사격훈련은 2018년 남북이 맺은 ‘9·19 남북군사합의’로 중단했다가 2024년 6월 윤석열 정부가 9·19 군사합의 전면 효력정지를 결정하면서 재개했다.

 

앞서 9·19 군사합의의 선제적·단계적 복원 기조에 따라 훈련이 중단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으나, 2025년 6월을 시작으로 이번 훈련까지 5차례 모두 정상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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