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정아람 기자┃“승리의 기쁨이 아닌 패배의 아픔을 전해드리게 돼 정말 죄송합니다. 하루라도 더 오래 이 축제를 함께하고 싶었던 마음이 너무 큰 욕심이었던 걸까요. 상상하지 못했던 결말이라 지금은 받아들이기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렵습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여정을 마친 베테랑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이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조별리그 탈락에 대한 사과와 함께 이 같은 심경을 밝혔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A조에서 1승 2패(승점 3)를 기록하며 3위에 머물러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체코와의 1차전에서 2-1로 승리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이후 멕시코(0-1)와 남아프리카공화국(0-1)에 연달아 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A매치 107경기에 출전한 핵심 자원인 이재성에게 이번 대회는 생애 세 번째 월드컵 무대였다. 그는 조별리그 1, 2차전에 선발로 출전하며 중원을 지켰으나, 팀의 운명이 걸린 남아공과의 최종 3차전에서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이재성은 "이 또한 삶의 한 부분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게 되는 순간이 오리라 믿는다"며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여러분께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를 마친 이재성은 국내에서 짧은 휴식을 취한 뒤, 소속팀 마인츠의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해 다음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5053
▷ 이메일 : news@stnsports.co.kr
▷ 카카오톡 : @stnnews
/ STN뉴스=정아람 기자 gooutside@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