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의 미래 설계할 정책 브레인’ 부천시정연구원 공식 출범…“시민 체감 정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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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의 미래 설계할 정책 브레인’ 부천시정연구원 공식 출범…“시민 체감 정책 기대”

경기일보 2026-07-02 15:19: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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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정연구원은 지난 1일 제1기 연구진 임용과 함께 공식 개원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부천시정연구원 제공
부천시정연구원은 지난 1일 제1기 연구진 임용과 함께 공식 개원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부천시정연구원 제공

 

부천시의 미래 100년을 설계할 정책 싱크탱크인 부천시정연구원이 7월 1일 공식 출범하며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들어갔다.

 

시정 전반에 대한 전문적이고 독립적인 정책 연구를 수행할 연구기관이 첫발을 내디디면서 시민들은 “보다 체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시정 운영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큰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부천시정연구원은 지난 1일 제1기 연구진 임용과 함께 공식 개원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해 행정안전부 설립 허가와 법인 등기를 마친 데 이어 올해 4월 김종석 원장 취임 후 공정한 채용 절차를 통해 도시, 교통, 환경, 행정, 산업·경제, 문화·관광 등 6개 전문 분야의 박사급 연구위원 7명을 확보하면서 정책 연구의 전문성을 갖췄다.

 

특히 연구원은 보여주기식 개원 행사보다 연구 성과를 우선하는 실용주의 운영 방식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민선9기 출범과 하반기 시작 시점에 맞춰 공식 개원한 연구원은 대규모 개원식을 생략하고 연구진이 임용되자마자 즉시 부천시 주요 현안 연구에 착수하는 ‘선(先) 연구착수, 후(後) 대외행사’ 기조를 채택했다. 이는 형식보다 실질적인 정책 연구를 우선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구원은 앞으로 첨단산업 유치와 자족도시 기반 구축, 부천형 청년문화 실리콘밸리 조성, 교통·도시 인프라 혁신, 양극화 해소와 기본사회 실현 등 4대 핵심 연구전략을 중심으로 실효성 높은 정책 개발에 나선다.

 

또한 이달 초에는 주요 현안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직무연수’도 진행하며 현장 중심의 정책 연구를 강화할 계획이다.

 

오는 7~8월에는 연구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내부 역량을 강화한 뒤, 9월에는 개원 기념 세미나를 개최해 ‘부천 시정 발전 정책연구 로드맵’을 시민과 전문가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현안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중장기 발전 전략을 제시하는 정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지역사회에서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 시민은 “그동안 부천의 다양한 현안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연구하고 정책으로 연결하는 전문기관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라며 “시정연구원이 부천의 미래 먹거리와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종석 부천시정연구원장은 “오늘은 단순한 출발선이 아니라 부천시의 미래를 연구로 설계하는 첫걸음”이라며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즉각적인 실무 체제에 돌입해 시정 발전에 필요한 핵심 정책 발굴과 대안 마련에 연구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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