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가 10기 전반기 의장단 구성을 둘러싸고 진통(경기일보 7월 2일자 5면)을 겪은 지 하룻만에 의장, 부의장을 선출, 순조롭게 원 구성을 마쳤다.
양주시의회는 2일 오전 제390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임기 2년의 전반기 의장에 한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의장에 임의빈 의원(더불어민주당)을 선출했다.
시의회는 임재근 임시의장이 개회 선언 이후 양당간 합의문을 낭독한 뒤 의장 선출을 진행, 한상민 의원이 시의원 9명 전원의 지지표를 얻어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으며, 임의빈 의원이 시의원 9명의 지지로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한편 시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밈의힘 대표의원은 지난 1일 시의회가 정회된 후 시내 모처에서 만나 의견을 조율했으며, 10대 전반기 원구성 합의안을 도출했다.
합의안은 ▲전반기 의장·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선출한다 ▲2026년 하반기 행정사무감사 위원장은 국민의힘, 예결위원장은 민주당이 맡는다 ▲2027년 1월부터 3개 상임위원회를 운영하며 위원회는 기획행정위원회, 도시교통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로 한다. 다만 행정절차에 따라 시기와 상임위원회 수는 양당 합의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상임위원회 위원장은 서로 합의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등 3개 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의원 9명 전원이 서명 날인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합의안을 도출함에 따라 시의회는 2일 본회의를 속개, 의장단을 선출했으며, 합의안 내용은 임재근 임시의장이 투표 전에 낭독한 뒤 공표했다.
임의빈 부의장은 “부의장의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며 “제10대 양주시의회가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며 합리적 결론을 도출하도록 의정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상민 의원은 의장 당선 후 인사말을 통해 “동료 의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해 시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이 하나로 화합할 수 있는 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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