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세영이 출산 후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새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박세영, 한고은, 임지은, 성이언, 박솔라, 김미숙 PD 등이 참석했다.
‘가족관계증명서’는 태어난 순간부터 가족을 무너뜨린 존재로 낙인찍힌 한 아이와 냉혹한 편견, 운명에 맞서 자신의 삶을 되찾아 가는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세영은 극중 금수저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부모의 불륜으로 인해 한 가정을 무너뜨리고 태어난 사생아라는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나지니 역을 맡았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만큼 박세영의 복귀작 선택에도 관심이 모인다.
이날 박세영은 “오랜만의 복귀작이라 대본을 굉장히 신중하게 봤다”며 “나지니는 자신의 삶을 새롭게 세우고, 스스로 선택한 길을 당당하게 갈 줄 아는 인물이라 와닿았다. 그런 지니의 변화와 감정을 잘 표현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출산 후 복귀하는 소감에 대해서는 “아이와 보내는 시간에 집중하다가 배우로 다시 돌아오게 됐다”며 “가족들도 육아를 많이 도와주고 있다.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총 120부작으로 구성된 ‘가족관계증명서’는 오는 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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