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명 표본 무작위 추출 후 가명 처리…학계·공익 목적 산업계에 제공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올해 하반기 시범사업을 통해 건강검진 결과 등 저위험 표본데이터 37개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저위험 표본데이터란 국민건강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100만명 표본을 무작위로 추출하고, 이를 개인 식별이 불가능하도록 가명 처리한 자료다.
이 자료는 2014∼2023년 10년 연속 시계열 데이터 37개로 구성돼 있다.
특히 위험 수준이 낮아 신청서와 확약서만 제출하면 내부 심의를 거쳐 제공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학술 연구자, 그리고 신약·치료제 개발 등 공익적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산업계다.
정보 주체의 권익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업종은 신청 대상에서 빠진다.
데이터는 건강보험 빅데이터 플랫폼 홈페이지(nhiss.nhis.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하반기 시범사업 기간에는 수수료가 면제돼 비용 부담 없이 데이터를 신청할 수 있다.
건보공단은 저위험 표본데이터 시범사업의 신청 절차와 활용 방법 등을 안내하기 위해 오는 10일 비즈허브 서울센터에서 설명회를 연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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