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 지배구조 단순화 위해 휴맥스홀딩스 흡수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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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맥스, 지배구조 단순화 위해 휴맥스홀딩스 흡수합병

이뉴스투데이 2026-07-02 14:56: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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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맥스 ci. [사진=김경현 기자]
휴맥스 ci. [사진=김경현 기자]

[이뉴스투데이 김경현 기자] 휴맥스가 지주사인 휴맥스홀딩스를 흡수 합병하며 종합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의 도약과 지배구조 단순화에 속도를 낸다.

휴맥스와 휴맥스홀딩스는 지난달 30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휴맥스가 휴맥스홀딩스를 흡수 합병하는 안건을 결의했다고 2일 밝혔다.

합병비율은 휴맥스홀딩스 1주당 휴맥스 약 0.96주로, 자본시장법상 법정 기준시가를 적용해 산정됐다. 합병기일은 오는 10월 1일이며 존속법인의 사명은 휴맥스로 유지된다.

이번 통합은 그룹이 수년간 추진해 온 사업 재편의 핵심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기존 셋톱박스 중심이었던 휴맥스는 자동차 전장과 스마트 전기차 충전 솔루션(EVCS)으로 사업을 전환한 데 이어, 주차·전기차 충전(CPO)·플릿·모빌리티 플랫폼을 아우르는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 체질을 바꾸고 있다.

통합 법인은 휴맥스홀딩스가 보유한 기업 AI 전환(엔터프라이즈 AX) 솔루션 설계·구현 역량을 결합해 모빌리티 사업의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합병 과정에서 주주 이익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사외이사 중심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합병 목적과 비율의 적정성을 심의했다. 아울러 법무법인 광장, 법무법인 클라스한결, 이촌회계법인, 보현회계법인 등 외부 전문기관의 자문을 거쳐 합병비율이 본질가치 평가의 적정 범위 내에 있음을 확인했다.

정창수 휴맥스 대표는 “이번 합병을 통해 휴맥스가 보유한 검증된 기술력과 글로벌 영업력, 운영 역량을 결집할 것이다”며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 재편의 실질적인 성과를 기반으로 주주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병 안건은 오는 8월 28일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는 8월 28일부터 9월 17일까지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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