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손성은 기자] 신한은행이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은행부문에서 1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고객경험 혁신과 금융소비자 보호 체계 강화, AI 기반 금융사기 예방 시스템 고도화,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확대 등이 종합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은행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6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은행부문 1위에 선정돼 13년 연속 정상을 유지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국내 서비스 산업 특성과 소비자 평가를 반영해 공동 개발한 서비스 품질 평가 지표다. 2000년부터 매년 기업의 서비스 품질과 고객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한다.
신한은행은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 활동을 이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객 의견을 경영 전반에 반영해 금융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인 점도 평가 요소로 꼽혔다.
대표 사례로는 고객 불편 사항을 실시간으로 발굴·개선하는 ‘고객 편의성 제고 혁신 프로젝트’와 ‘신한 새로고침’ 플랫폼 운영이 있다. 영업점과 디지털 채널 등 고객 접점별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과제를 발굴하며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금융소비자 보호 분야에서는 상품 개발부터 판매,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걸친 사전 예방 체계를 강화했다. AI 기반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고도화하고 신한금융그룹 계열사 간 보이스피싱 의심 정보를 공유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역량도 높였다.
이와 함께 고령층 등 금융취약계층의 디지털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포용금융 활동을 확대하며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 이용 환경 조성에도 나서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모든 의사결정의 기준을 고객에게 두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 혁신을 지속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AI 기술을 활용한 금융사기 예방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해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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