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생활여건 개조사업 2개 마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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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생활여건 개조사업 2개 마을 선정

중도일보 2026-07-02 14:46: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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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상면 중산마을 종합계획도북상면 중산마을 종합계획도<사진=거창군 제공>

경남 거창군의 오래된 마을 두 곳이 새 얼굴을 갖추게 됐다.

거창군은 지방시대위원회의 2027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서 북상면 중산마을과 가북면 몽석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두 마을에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국비 최대 32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40억 원 내외가 투입된다.

정비 대상은 낡은 삶의 흔적들이다.

노후주택과 슬레이트 지붕을 손보고 재래식 화장실과 마을 안길도 새로 정비한다.

재해위험지 정비까지 포함돼 주거와 안전 그리고 위생을 아우르는 종합 개선이 이뤄진다.

선정 과정에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먼저 담겼다.

군은 마을별 현장포럼을 운영해 주민들과 함께 마을의 취약점을 짚어내고 사업과제를 발굴했다.

여기에 전문가의 손을 더해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세운 끝에 공모 문턱을 넘었다.

이홍기 군수는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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