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시는 반려견 유실·유기 방지를 위해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계양구와 미추홀구에서 비문(鼻紋·코무늬) 등록 시범사업을 한다고 2일 밝혔다.
비문 등록은 사람의 지문처럼 개체마다 다른 반려견의 코무늬를 활용한 생체인식 방식이다.
목걸이 형태의 기존 외장형 반려견 등록에서 단점으로 지적되는 인식표 분실·미착용 상황에서도 소유주를 확인할 수 있다.
비문 등록 전문업체가 다음 달부터 일정에 맞춰 두 자치구의 아파트, 반려견 놀이터 등에서 등록 부스를 운영하며 현장 등록을 지원한다.
비문 등록은 현행 법령상 정식 동물 등록으로 인정되지 않아 미등록 반려견의 경우 반드시 외장형 동물 등록을 병행해야 한다.
올해 말까지 시범사업 기간에는 등록 비용이 전액 무료다.
인천 다른 군·구에 거주하는 시민도 계양구와 미추홀구의 현장 등록 부스를 방문하면 동일하게 비문 등록을 지원받을 수 있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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