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홍명보 추가 고발…"국민 기만 배임 행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시민단체, 홍명보 추가 고발…"국민 기만 배임 행위"

이데일리 2026-07-02 14:39:08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염정인 기자] 한 시민사회단체가 국가대표 감독 선임 절차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 전 국가대표팀 감독 등을 경찰에 고발했다.
감독직 내려놓는 홍명보.(사진=연합뉴스)
감독직 내려놓는 홍명보.(사진=연합뉴스)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삼보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협회장과 홍 감독, 이임생 전 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 등 3명을 강요·협박·업무방해·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제 고발장은 이날 오전 중 경찰에 제출됐다.
김순환 서민민생대책위원회 사무총장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서민민생대책위원회에서 '대한축구협회 문제 해결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순환 서민민생대책위원회 사무총장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서민민생대책위원회에서 '대한축구협회 문제 해결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순환 서민위 사무총장은 “과거 고발 건에 이어 올해 북중미 월드컵까지 종합적으로, 공동정범으로 묶어서 추가로 수사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사무총장은 “이번 고발 땐 강요·협박 혐의를 새로 포함했다”며 “전력강화위원회에서도 당시 (선임에 대해) 반발이 많았고 관계자들 우려도 컸다”며 “한두 사람의 지적이 아니었는데 이를 뭉갠 건 강요·협박 혐의가 합리적으로 의심된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또 ‘과거에 왜 홍 감독을 고발하지 않았는가’에 대한 일각의 의문에 대해 김 사무총장은 “솔직히 말하자면 홍 전 감독이 스스로 포기할 줄 알았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능력이 안 되는데도 국민을 기만해 거액의 돈을 받았다면 폭넓게 배임으로 인정되지 않겠느냐”고도 했다.

마지막으로 김 사무총장은 이번 사안에 대해 “경찰 단계에서 수사는 충분히 하지 않았느냐”며 “특검을 통한 해결이 정답”이라고도 주장했다.

앞서 서민위는 2024년 2월 축구협회가 석연치 않은 과정을 통해 홍 전 감독을 선임했다면서 같은 해 7월 정 협회장 등을 업무방해와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바 있다.

이후 경찰은 해당 사건을 서울 종로경찰서로 넘겼고, 수사에 착수했으나 현재까지도 결론이 나지 않았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