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체로카발로' 1200m 승률 47.4%… 서울 단거리 강자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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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체로카발로' 1200m 승률 47.4%… 서울 단거리 강자 총출동

한스경제 2026-07-02 14:32: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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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한스경제 김성진 기자 |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5일 제10경주로 펼쳐지는 1등급 1200m 단거리 경주가 서울경마의 하반기 시작을 알린다. 이번 경주는 '빈체로카발로', '학산스피드', '행복한승자' 등 서울 단거리 강자 10두가 출전한다.

이번 경주는 서울 스프린터들의 현재 컨디션과 전력을 가늠할 수 있는 무대다. 정상급 스프린터의 관록과 신예급 전력의 도전이 맞붙는다. 출발 직후 자리싸움, 초반 흐름을 읽는 판단, 마지막 직선주로에서의 스피드가 승부를 가를 전망이다. 각 마필의 전개와 기수의 호흡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경마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빈체로카발로. /한국마사회 제공
빈체로카발로. /한국마사회 제공

주목받는 말 중 하나인 '빈체로카발로'는 26전 12승 3연승 2연착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5세 수말로, 레이팅 112를 자랑한다. 부마는 카우보이칼, 모마는 시티래스다. 서인석 조교사와 김태훈 기수의 조합으로 이번 경주에 나선다.

약 1년 반 만에 일반경주에 출전하는 '빈체로카발로'는 1200m 거리에서만 20번째 출전이며, 해당 거리 승률이 47.4%에 달한다. 경매가 3000만 원의 약 70배에 달하는 상금을 벌어들이며 '가성비를 넘어선 성공 신화'로도 화제를 모았다. 중후미권에서 흐름을 따라가다 직선에서 추입하는 안정적인 전개가 강점으로 꼽힌다.

학산스피드. /한국마사회 제공
학산스피드. /한국마사회 제공

'학산스피드'는 16전 6승 2연승 1연착의 성적을 기록한 4세 수말로, 레이팅 84를 보유하고 있다. 'MUCHO MACHO MAN'의 자마로, 문세영 조교사와 이동하 기수가 호흡을 맞춘다.

지난해부터 일반경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단거리 강자로 자리매김했고, 올해 스프린터 시리즈 대상경주 무대에 도전해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지난 4월 1등급으로 승급했으나, 직전 경주에서는 출발이 매끄럽지 못했다. 경주 중 몸싸움까지 겹치며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를 냈다. 이번 경주는 1등급 무대에서 자신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시험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기획2)(사진3) 행복한승자_25년3월23일 동아일보배
행복한승자. /한국마사회 제공

'행복한승자'는 24전 5승 8연승 2연착의 기록을 가진 5세 암말로, 레이팅 83을 기록하고 있다. '카우보이칼'의 자마로, 토니 조교사와 김용근 기수가 함께한다. 1200m에서 1분 11초 8의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통산 연승률이 62.5%에 달한다.

지난해 1등급 승급 후 단거리 강자들과의 경쟁에서 아쉬운 성적을 남겼지만, 직전 경주에서는 부경의 '보령라이트퀸', '판타스틱밸류'와 비슷한 성적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용근 기수와는 약 2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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