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IoT로 안전 사각지대 없앤다…한국마사회, 서울경마공원 시설물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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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IoT로 안전 사각지대 없앤다…한국마사회, 서울경마공원 시설물 집중 점검

경기일보 2026-07-02 14:32: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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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우희종 회장이 지난 27일 서울경마공원 관람대 지하 1층 기계실과 주요 시설물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 우희종 회장이 지난 27일 서울경마공원 관람대 지하 1층 기계실과 주요 시설물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첨단 안전관리 체계를 앞세워 시설물 안전 강화에 나섰다.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는 지난달 27일 서울경마공원 관람대 지하 1층 기계실과 주요 시설물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6년 제2차 산업안전보건위원회’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시설물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우희종 회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AI와 IoT 기반의 실시간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현황을 집중 확인했다. 해당 시스템은 구조물의 균열과 변형, 내부 이상 등 미세한 변화를 24시간 감지해 이상 발생 시 즉시 경보를 전송하는 것이 특징이다.

 

점검은 화재 위험시설로 분류되는 UPS 배터리실에서도 이어졌다. 점검단은 AI 기반 불꽃 감지 CCTV의 작동 상태와 화재 감지·경보 시스템, 비상 대응체계를 면밀히 살피며 사고 예방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서울경마공원 주요 시설에는 변위계와 가속도계, 초음파 측정 센서 등 모두 79개의 센서가 설치돼 있다.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종합상황실 모니터에 즉시 표시되고, 담당자에게 문자메시지(SMS)가 자동 발송되는 등 신속한 대응 체계가 구축돼 있다.

 

우희종 회장은 “시설물 안전은 사고가 발생한 뒤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위험 신호를 조기에 찾아내 예방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AI와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근로자와 고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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