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들이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이들의 든든한 멘토로 나선다.
한국마사회는 장학사업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아동돌봄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돌봄 공백 해소에 힘을 보탠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일 과천 본관 문화공감홀에서 한국농어촌희망재단과 함께 ‘2026년 대학생 봉사자 연계 아동돌봄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생들이 방학 기간 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수행하면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청년에게는 의미 있는 봉사 경험과 경제적 지원을, 지역아동센터에는 안정적인 돌봄 인력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는 여름방학 25명과 겨울방학 27명 등 모두 52명의 대학생이 사업에 참여한다. 이 가운데 여름방학 봉사자들은 서울과 경기지역 지역아동센터에서 100시간 이상 활동하며 학습지도와 독서활동, 놀이 프로그램 운영, 정서 멘토링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봉사활동을 모두 마치면 13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발대식에는 한국마사회와 한국농어촌희망재단 관계자, 대학생 봉사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의미를 공유하고 활동 의지를 다졌다. 또한 지난 겨울방학 동안 우수한 봉사활동을 펼친 대학생 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봉사자들은 이후 아동 이해와 현장 활동에 필요한 기본 소양 교육을 이수하며 본격적인 활동 준비를 마쳤다.
우희종 한국마사회 회장은 “대학생들의 따뜻한 손길이 아이들에게는 건강한 성장의 밑거름이 되고, 청년들에게는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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