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민선 9기 1호 결재’…시청사 부지 글로벌 기업 유치 공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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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민선 9기 1호 결재’…시청사 부지 글로벌 기업 유치 공모 추진

경기일보 2026-07-02 14:26: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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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이 2일 오후 집무실에서 시청사 기업유치 공모 추진계획 보고 서류를 살펴보고 있다. 안양시 제공
최대호 안양시장이 2일 오후 집무실에서 시청사 기업유치 공모 추진계획 보고 서류를 살펴보고 있다. 안양시 제공

 

민선 9기 임기를 시작한 최대호 안양시장이 시의 미래 청사진을 바꿀 ‘시청사 부지 대기업 유치 공모 계획’에 서명하며 파격적인 첫 행보에 나섰다.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이 ‘현(現) 안양시청사 부지 기업 허브조성사업 기업유치 공모 추진계획 보고’를 민선 9기 1호 시정 명령으로 전격 결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첫 결재는 최 시장이 취임사에서 강조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동·서 지역 균형발전 의지를 대내외에 확실하게 각인시키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시는 투명한 민간 공모 방식을 전제로 첨단 인공지능(AI) 및 4차 산업 분야의 앵커기업을 유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도시의 주축 경제 패러다임을 바꿀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안양시의회 동의안 통과를 비롯해 시정조정위원회 심의,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 등 공모 발주를 위한 필수 행정 절차를 속도감 있게 이행한 뒤, 올 하반기 중 정식 공모 지침을 공고해 부지의 미래가치를 극대화할 최적의 민간 사업자를 매칭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안양시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활을 걸어온 ‘원·신도심 상생 발전’의 거대한 신호탄이다.

 

현 동안구 시청사 부지에는 글로벌 미래 기업들을 촘촘히 입점시켜 인근 평촌 역세권과 연계한 ‘첨단 경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시청 본청은 만안구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로 이전해 이 일대를 원도심 부흥을 이끌 ‘행정복합 거점’으로 재정비한다는 양대 축 전략이다.

 

새 정권과의 유기적인 공조 분위기도 무르익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축하 서한을 통해 “정부는 주민 삶의 질을 제고하고 지역 균형 성장을 뒷받침하는 데 가용한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제하며 “중앙과 지방정부가 한마음으로 손을 잡을 때 민생이 체감하는 진정한 변화가 촉발될 것인 만큼, 더 살기 좋은 안양시와 더 성장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담대하게 전진하자”고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전했다.

 

최 시장은 “민선 9기의 서막을 여는 1호 결재로 ‘시청사 부지 내 기업 유치’를 낙점한 것은 임기 동안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먹거리 확보를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두겠다는 강력한 실천 서약”이라며 “대통령실 및 중앙정부 부처와 톱니바퀴처럼 공조해 안양의 100년 도약을 이끌 혁신 거점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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