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은 4월 크리스 플렉센의 단기 대체 외국인 투수로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었다. KT 위즈에서 활약한 투수답게 KBO리그에 성공적으로 적응했다. 벤자민은 올 시즌 13경기에 등판해 4승6패, 평균자책점 2.66을 기록했다. 이 기간 벤자민의 평균자책점은 리그 전체 3위에 이른다.
두산은 플렉센의 부상 회복 속도가 더디자 벤자민과 정식 계약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대체 선수로 보여준 활약은 정식 계약하기에 충분했다.
아울러 두산은 아울러 방출한 다즈 카메론 대신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스위치 히터 세베리노와 계약했다. 내야수인 세베리노는 트리플A 3시즌 통산 197경기 타율 0.242, 장타율+출루율(OPS) 0.770, 34홈런, 111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멕시코리그 올메카스 데 타바스코 소속으로 54경기에서 타율 0.340, OPS 0.931, 5홈런, 44타점을 올렸다.
두산 관계자는 "세베리노는 뛰어난 스윙 메커니즘을 바탕으로 양쪽 타석에서 모두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는 유형이다. 찬스에서 팀 공격 생산력에 보탬이 되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세베리노는 취업 비자 발급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팀에 합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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