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끝줄 소년’ 최민식 “2002년생 최현욱, 잘 쫓아가면 되겠더라”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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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끝줄 소년’ 최민식 “2002년생 최현욱, 잘 쫓아가면 되겠더라” [인터뷰②]

일간스포츠 2026-07-02 13:55: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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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넷플릭스

배우 최민식이 함께 호흡을 맞춘 최현욱의 연기력을 극찬했다.

2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맨 끝줄 소년’ 최민식 인터뷰가 진행됐다. 

최민식은 “자극이 되는 후배들이 정말 많다. 잘하는 후배들도 많다”며 최현욱을 언급했다.

그는 “정말 놀랐다. 흑염룡 같은 인기 드라마에 나왔다고 하더라”며 “오디션 때 보기도 했지만 잠깐 봤을 때는 뭘 알겠나. 말도 느릿느릿하고 웅얼거리는 편인데 눈빛이 정말 괜찮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막상 촬영을 해보니 깜짝 놀랐다. ‘얘 연기만 잘 쫓아가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번 드라마에서 리시브를 하면 되는 역할이다. 태풍의 핵은 이강이라는 인물이고, 허문오는 그가 짜놓은 판에 말려 들어가는 인물이다. 그의 연기에 적극적으로 반응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뭘 하려고 하기보다 따라가는 것이 맞겠다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매우 흡족했다. 모처럼 20대의 젊은 배우인데 2002년생이라고 하더라”며 “내가 저 나이 때 저렇게 했었나 싶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차근차근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달 26일 공개된 ‘맨 끝줄 소년’은 실패한 작가이자 국문학과 교수인 허문오가 강의실 맨 끝줄에 앉아 있는 학생 이강의 천재성을 발견한 뒤 그의 글에 집착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드라마로, 스페인 극작가 후안 마요르가의 동명 희곡이 원작이다. 

최민식은 극중 첫 번째 책을 낸 이후 두 번째 책을 내지 못한 채 열등감에 사로잡힌 허문오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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