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약 중인 이정후가 7경기 만에 멀티 안타를 생산했다.
이정후는 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26 MLB 정규시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 6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만점 활약을 펼쳤다.
이정후는 지난달 26일 애슬레틱스전 3안타 이후 7경기 만에 멀티 안타를 생산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16에서 0.319(295타수 94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MLB 전체 타율 6위.
2회 첫 타석에서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1-0으로 앞선 5회 상대 선발 코빈 캐롤의 한가운데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전 안타를 대려냈다. 이어 빅터 베리코토의 홈런에 홈을 밟으면서 득점까지 올렸다.
이정후는 6회 초 타점도 생산했다. 4-0으로 앞선 2사 3루 상황에서 우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후 2루 도루까지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타자 베리코토의 적시타로 득점을 추가했다.
이정후는 8회 초 선두타자로 나서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멀티 안타 활약에 힘입어 6-4로 승리, 2연패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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