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코케가 재계약을 맺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 역사상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한 우리의 캡틴 코케가 2027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연장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1992년생 코케는 아틀레티코 유소년 팀에서 성장해 지금까지 남아있는 살아있는 전설이다. 2009-10시즌 1군에 데뷔한 이후 줄곧 핵심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코케는 아틀레티코 1군에서 740경기에 출전해 50골 122도움을 기록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관계도 각별한데, 703경기를 시메오네 감독 아래서 뛰었다. 부상도 매우 적었다. 15시즌 동안 부상으로 결장한 경기는 단 53경기뿐이었고, 2025-26시즌은 부상 없이 마무리했다. 56경기에 출전해 2골 3도움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현재 아틀레티코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선수다. 2025-26시즌을 끝으로 앙투안 그리즈만이 떠났기 때문이다. 그리즈만은 코케처럼 원클럽맨은 아니지만, 501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이자 리더였다. 그리즈만이 떠난 지금, 아틀레티코에서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선수는 코케다.
이강인의 대선배가 된다. 현재 파리 생제르맹 소속인 이강인은 곧 아틀레티코로 이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적 시장 소식에 밝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틀레티코가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 영입을 마무리 짓고 있으며, 선수 측과 합의는 이미 며칠 전에 이루어졌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로 이적해 그리즈만의 빈 자리를 메우게 될 것이다. 그리즈만은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뛰었는데, 이강인이 시메오네 감독으로부터 어떤 역할을 부여받을지 관심이 쏠린다. 파리 생제르맹에서는 주로 우측 윙포워드로 활약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끌었던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공격형 미드필더 내지는 윙포워드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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