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용문도서관이 여름철 폭염과 방학 기간에 맞춰 어린이와 주민들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용문도서관은 오는 8월까지 여름방학 특강, 계절 맞춤 도서 추천 서비스(북 큐레이션) 등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11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부채 한 장, 책 한 권의 여름’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그림책 ‘달샤베트’를 읽고 여름과 더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뒤 직접 부채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특강도 열린다. 이달 27일부터 8월14일까지 운영되는 방학 특강은 독서 활동과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방학 기간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기르고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종합자료실에서는 8월31일까지 ‘여름을 살아내는 방식’을 주제로 북 큐레이션이 운영된다. 건강한 여름나기, 미니멀라이프, 환경, 휴식 등을 다룬 도서가 전시되며, 이용자들은 계절 분위기와 어울리는 책을 골라 읽을 수 있다.
여름방학 특강 신청은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네이버 폼을 통해 받는다. 프로그램별 대상과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양평군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양평군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용문도서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도서관은 무더위를 피하는 공간을 넘어 책을 통해 쉼과 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공간”이라며 “이번 여름 프로그램이 어린이와 가족, 지역 주민 모두에게 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름의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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