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1.96’ 고우석, 7월인데 DET 콜업 없었다 ‘ML 도전 계속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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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A 1.96’ 고우석, 7월인데 DET 콜업 없었다 ‘ML 도전 계속하나’

스포츠동아 2026-07-02 13:27: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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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고우석.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결국 마이너리그 트리플A 마운드 깊이를 위해 데리고 있는 것인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잘 던지고 있는 고우석(28)을 또 외면했다.

디트로이트는 2일(이하 한국시각) 마이너리그 트리플A 툴레도 머드 헨스에서 오른손 구원투수 보 브리스키를 메이저리그로 콜업했다.

이는 오른손 구원투수 윌 베스트가 팔꿈치 부상으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기 때문. 결국 디트로이트는 고우석 대신 브리스키를 선택한 것이다.

고우석은 2일 메이저리그 콜업 대신 아이오와 컵스(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와의 경기에 구원 등판해 세이브를 올렸다.

이날 고우석은 팀이 7-4로 앞선 9회 툴레도의 마무리 투수로 구원 등판해 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1탈삼진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툴레도의 7-4 승리.

고우석은 포심 패스트볼 최고 구속 95.2마일(약 153.2km)을 앞세워 단 공 9개로 9회를 지워냈다. 이번 시즌 4번째 세이브. 트리플A에서는 2번째다.

또 고우석은 이날 1이닝 무실점으로 트리플A 시즌 평균자책점을 2.60으로 소폭 낮췄다. 더블A에서의 성적을 더한 시즌 평균자책점은 1.96이다.

고우석에게는 7월 옵트 아웃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반적인 옵트 아웃이 아닌 타 구단에서 26인 로스터에 포함시키는 조건. 이에 유명무실하다.

툴레도는 분명 고우석을 메이저리그로 콜업할 의사가 거의 없다는 것을 보였다. 고우석이 메이저리그 도전을 계속할지, 아니면 LG 트윈스로 복귀할지 주목된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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