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형 탐구 수업 방점…교구 대여 은행도 운영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K-STEM 기반 AI·디지털 미래형 과학교육'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K-STEM은 과학·기술·공학·수학 교육을 기반으로 학교에 디지털 탐구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 참여형 탐구 수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서울시교육청의 교육 정책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미래 과학교육 혁신을 위해 ▲ 지능형 과학실 확대 ▲ 디지털 탐구 도구 확충 ▲ K-STEM 뱅크 운영 ▲ 찾아가는 디지털 과학탐구 수업 역량 강화 연수 ▲ K-STEM 크루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당 최소 1개 이상의 지능형 과학실을 두도록 해 내년까지 관내 모든 학교에 조성할 계획이다.
디지털 센서, 데이터로거, 디지털 현미경, AI 분석 도구 등도 제공해 학생들이 직접 데이터를 수집·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융합과학교육원과 11개 과학교육센터, 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 등이 보유한 디지털 교구를 전 학교가 활용하도록 K-STEM 뱅크를 운영한다.
교사들은 수업에 필요한 디지털 탐구 도구를 검색한 뒤 이곳에서 대여할 수 있다.
실습형 연수인 '찾아가는 디지털 과학탐구 수업 역량 강화 연수'는 올해 약 100개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디지털 센서를 활용한 실시간 데이터 수집·분석, 생성형 AI 기반 탐구 설계, 디지털 탐구 도구 활용 교과서 실험 재구성 등을 교육한다.
과학·수학·정보 교사 중심의 탐구 수업 실천교사단 'K-STEM 크루'는 학생 참여형 탐구 수업의 우수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콘텐츠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은 "AI·디지털 시대의 과학교육은 학생이 직접 질문하고 탐구하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고하는 교육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서울시교육청은 미래 과학교육 혁신을 거듭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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