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고(故) 이병철처럼 이재용 결단…첨단산업 새 도약 확신”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李대통령 “고(故) 이병철처럼 이재용 결단…첨단산업 새 도약 확신”

경기일보 2026-07-02 11:33:22 신고

3줄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충남 아산시에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충남 아산시에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故)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반도체 진출 선언을 소환한 이재명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결단에 의미를 부여하며 첨단산업 도약을 강조했다. 과거의 ‘도쿄 선언’과 현재의 대규모 투자 결정을 연결 지으며 반도체 산업의 연속성과 미래 비전을 부각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2일 충남 아산에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 비전 국민보고회’에 참석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셀트리온 등 주요 기업의 투자 계획을 보고받은 뒤 국가 차원의 산업 전환 의지를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기업들의 투자 결단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여는 신호탄”으로 평가하며 정부 차원의 전폭 지원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삼성전자의 투자와 관련해 과거 반도체 산업 진출 선언을 언급하며 의미를 부여했다. 이 대통령은 “고(故) 이병철 회장께서 1983년 도쿄에서 반도체 산업 진출을 선언하셨던 역사적 순간이 떠올랐다”며 “그날의 선견지명이 대한민국을 오늘의 반도체 강국으로 만들었듯, 오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결단이 대한민국 첨단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선도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 투자 전반에 대해 “과감한 결단에 국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밝힌 뒤 “오늘 발표한 투자 계획들은 단지 기업의 생산시설이 충청권으로 확장된다는 정도의 의미가 결코 아니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성장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신뢰의 약속이자 대한민국의 새로운 가능성을 향한 담대한 선언”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충청권의 산업적 의미도 부각했다. 이 대통령은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바이오 4대 첨단산업은 인공지능(AI) 시대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전략 산업”이라며 “이러한 4대 첨단산업이 하나의 권역 안에 모여 강력한 생태계를 이루고 있는 지역이 바로 이곳 충청”이라고 했다.

 

특히 삼성전자의 HBM 투자와 관련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전망했다. 이 대통령은 “새롭게 이뤄질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계기로, 특히 삼성의 결정에 따라 이뤄진 HBM 생산을 통해 첨단산업 중심지로서 충청의 위상은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기업인 역할에 대한 평가도 이어졌다. 이 대통령은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님처럼 첨단산업의 새 길을 쉴 틈 없이 개척해 온 기업인이 있기에 충청에는 무궁무진한 성장의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업의 전략적 투자와 정부, 지방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더해진다면 충청은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을 넘어 AI 시대를 선도하는 세계적 혁신의 중심지로 우뚝 설 것이 분명하다”고 자신했다.

 

여기에 지역 균형발전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수도권 과밀과 지역 소멸의 악순환을 끊어내고 대한민국 전체의 성장판을 다시 열어야 한다는 절박한 대전환의 여정은 이곳 충청에서 시작된 것”이라며 “충청이 열어젖힌 균형발전의 길이 대한민국의 향후 생존 전략이다. 충청이 선도해 온 첨단산업 강국의 길이 대한민국 미래 그 자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5극 3특, 각 권역이 독자적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 채 서로 경쟁하며 발전하는 지방주도 성장으로의 대전환, 충청을 통해 현실로 만들어 낼 것”이라며 “정부는 기업의 결단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적극 지원하고 반드시 성공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