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노타는 비전 언어 모델 기반 영상 관제 솔루션 NVA를 네이버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등재했다고 2일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는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에서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기업과 기관이 확인하고 도입할 수 있는 온라인 스토어다.
NVA는 기존 컴퓨터 비전 기반 객체 탐지에서 한 단계 나아가, 비전 언어 모델을 활용해 영상 속 상황과 맥락을 이해하고 이상 상황을 분석·요약한다. 복합 상황을 텍스트로 설명하고 의심 상황을 판단할 수 있다.
NVA는 지난해 출시 이후 산업안전, 교통, 재난 대응, 미디어, 공공 선별관제 등 다양한 영상 모니터링 분야로 적용 범위를 넓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등 여러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활용 중이며, 교통관제 분야에서는 중동, 케냐 등 해외 시장에도 도입 사례가 늘고 있다.
2026년 상반기 NVA 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1.8배 증가했다. 산업 현장에서 비전 언어 모델 기반 영상 분석을 온디바이스 환경에서 구현하려는 수요가 커진 결과다. 노타의 AI 경량화·최적화 기술 경쟁력이 실제 도입 수요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등재로 NVA는 고객 접점과 매출 채널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산업별 프로젝트와 직접 영업 중심에서 벗어나, 네이버클라우드 고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 신규 시장을 발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NVA는 사전 구성된 패키지 형태로 제공돼 PoC와 구축 기간을 줄일 수 있다. 소수 영상 채널에서 시작해 채널 수와 탐지 시나리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수 있다. 클라우드 기반 도입 방식과 월 단위 구독형 과금 모델로 초기 인프라 투자와 비용 부담을 낮췄다. 중견·중소기업도 쉽게 생성형 AI 기반 영상 관제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NVA가 출시 1년도 안 된 시점에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 해외 교통관제 분야까지 적용 범위를 넓히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채 대표는 이번 네이버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등재를 통해 민간, 금융, 공공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클라우드 기반 신규 매출 채널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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