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문화재단이 제26회 소래포구 축제를 앞두고 7월부터 사전 프로그램 '주민 참여 어등 만들기'를 시작한다/사진=남동구청 제공
인천시 남동문화재단은 오는 10월 열릴 제26회 소래포구 축제를 앞두고 사전 프로그램 '주민 참여 어등 만들기'를 7월부터 6회차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민 참여 어등 만들기'는 2025년부터 운영돼 구민이 축제의 주체로 참여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참가자들은 서해안 생태자원을 형상화한 물고기 모양의 한지 전통 어등(魚燈)을 제작해 축제의 주요 경관 포인트인 '어등 거리'를 밝히게 된다.
올해 프로그램은 7월 7일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1회, 총 6주간 진행되며, 남동구 20개 행정동 주민뿐 아니라 유아, 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한다. 특히 한지 공예가 선미덕 작가가 강사로 나서 구민들과 함께 어등 제작을 지도한다.
참가자들은 1인당 1개의 소형 어등을 제작하고, 전체적으로 140개의 소형 어등과 2개의 대형 어등이 완성될 예정이다. 완성된 작품은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축제 기간 동안 전시돼 축제장을 환하게 밝힌다.
또한 남동문화재단 임직원 15명도 직접 어등을 꾸며보는 시간을 가지며 축제 준비에 동참했다. 한 직원은 "내가 꾸민 어등이 축제에 전시된다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래포구 축제 사전 프로그램 「주민 참여 어등 만들기」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소래포구 축제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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