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환경운동연합은 2일 "노후 핵발전소에서 사고가 반복되는 만큼 수명연장 추진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1일 계획예방정비 중이던 월성 4호기에서 중수가 누출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다"며 "지난해 9월에는 월성 2호기에서는 중수 약 1.3t, 지난해 1월에는 약 29t의 중수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불과 1년 반 사이 월성원전에서 세 번째 중수 누출 사고가 발생한 것은 수명 만료가 얼마 남지 않은 노후 핵발전소의 구조적 문제라고 판단한다"며 "정부와 한수원은 노후 핵발전소인 월성 2, 3, 4호기의 수명연장 추진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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