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은 도심 속 위험 요소이자 흉물로 방치된 불법 현수막 잔재물을 제거하기 위해 일제 정비 사업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울주군은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불법 현수막 잔재물 현황을 전수조사하고, 예산 범위 내 우선 정비 대상지를 선정한 뒤 이달 말까지 집중적으로 정비한다.
불법 현수막 철거 후 전신주나 가로등에 남은 끈, 철사 등 잔재물은 도시 미관을 해치고, 강풍 시 고압선 접촉으로 인한 감전 사고 원인이 되는 등 보행자 안전을 위협한다.
이번 사업은 선제적 정비 체계를 구축해 군민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정비 작업은 크레인 등 전문 장비를 이용해 전신주 고지대 등 접근이 어려운 시설 위주로 진행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전신주에 얽힌 노끈이 큰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전수조사와 제거 사업을 실시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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