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6월 최우수선수(MVP)를 놓고 '잠실 라이벌'끼리 치열한 득표 경쟁을 벌인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은 6월 월간 MVP 후보 7명을 2일 발표했다.
투수 손주영(LG 트윈스), 류현진(한화 이글스), 애덤 올러(KIA 타이거즈), 최민석(두산 베어스)과 야수 오스틴 딘(LG), 박민우(NC 다이노스), 김도영(KIA)이 후보다.
손주영은 월간 세이브 1위(9개)에 올랐다. 류현진은 2승,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했고, 올러는 3승, 평균자책점 1.74를 수확했다.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뽑힌 최민석은 4승, 평균자책점 0.84의 놀라운 성적을 냈다.
홈런 1, 2위인 오스틴과 김도영은 똑같이 6월에 가장 많은 11개 홈런을 터뜨렸다.
다만 월간 타점(34개), 장타율(0.798) 1위를 차지한 오스틴의 성적이 좀 더 낫다.
박민우는 월간 타율 1위(0.423), 출루율 1위(0.520)를 달려 공룡 군단의 공격을 이끌었다.
KBO리그 월간 MVP는 팬 투표와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팬 투표는 2일 오전 10시부터 7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슈퍼 SOL'에서 할 수 있다.
월간 MVP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함께 기념 트로피를 준다. 또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MVP 수상 국내 선수의 출신 중학교에 선수 명의로 2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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