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F1 제8전 오스트리아 GP Review 알핀] 포인트권과 멀어진 레이스 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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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1 제8전 오스트리아 GP Review 알핀] 포인트권과 멀어진 레이스 페이스

오토레이싱 2026-07-02 10:28: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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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핀 F1팀이 2026 F1 제8전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에서 피에르 가즐리의 13위와 프랑코 콜라핀토의 15위로 결선을 마쳤다. 높은 노면 온도 속에서 타이어 열화와 밸런스 문제가 커졌고 출발 직후 부스트 저하까지 겹치며 두 드라이버 모두 포인트권에 닿지 못했다.

알핀 F1팀이 2026 F1 제8전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에서 피에르 가즐리의 13위와 프랑코 콜라핀토의 15위로 결선을 마쳤다. 사진=알핀 F1
알핀 F1팀이 2026 F1 제8전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에서 피에르 가즐리의 13위와 프랑코 콜라핀토의 15위로 결선을 마쳤다. 사진=알핀 F1

바르셀로나에서 더운 조건 속에서도 결선 경쟁력을 보였던 알핀은 오스트리아에서도 비슷한 흐름을 기대했다. 하지만 레드불 링에서는 그립과 밸런스, 타이어 관리가 모두 흔들렸다. 새 타이어를 장착한 직후에는 반응이 나쁘지 않았지만 스틴트가 길어질수록 미끄러짐이 늘고 뒷타이어 온도가 올라가며 페이스가 빠르게 떨어졌다.

가즐리는 11그리드에서 새 미디엄 타이어로 출발했다. 그러나 직선 구간에서 출력 저하를 겪으며 순위를 잃었고, 이후 트래픽에 묶이며 초반 흐름을 살리지 못했다. 알핀은 빠른 타이어 열화에 대응하기 위해 가즐리를 3스톱 전략으로 전환했지만 페이스 열세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가즐리는 1분11초466의 개인 최고 랩타임을 기록하며 13위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했다.

콜라핀토도 초반부터 후방에서 레이스를 풀어가야 했다. 16그리드에서 새 미디엄 타이어로 떠났지만 가즐리와 마찬가지로 부스트 저하로 스타트에서 손해를 봤다. 새 타이어를 장착한 직후에는 비교적 강한 반응을 보였지만, 스틴트가 이어질수록 뒷타이어 열화와 밸런스 문제가 커졌다. 콜라핀토는 2스톱 전략으로 결선을 운영했고 1분11초795의 최고 랩타임을 남기며 15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알핀 F1팀이 2026 F1 제8전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에서 피에르 가즐리의 13위와 프랑코 콜라핀토의 15위로 결선을 마쳤다. 사진=알핀 F1
알핀 F1팀이 2026 F1 제8전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에서 피에르 가즐리의 13위와 프랑코 콜라핀토의 15위로 결선을 마쳤다. 사진=알핀 F1

알핀은 가상 세이프티카 상황에서 가즐리를 3스톱으로 전환하며 레이싱 불스와의 거리를 좁히려 했다. 그러나 결과를 바꾸기에는 속도가 따라주지 않았다. 올해 강점 중 하나였던 스타트에서 두 드라이버 모두 같은 증상을 겪은 점도 실버스톤을 앞두고 확인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

스티브 닐슨 알핀 매니징 디렉터는 “솔직히 이번 주말은 경쟁할 만한 페이스가 나오지 않았다. 피니시 시점에 포인트를 다툴 위치에 있지 못했다”며 “가상 세이프티카 상황에서 가즐리를 3스톱으로 전환했지만 최종 결과를 바꾸기에는 속도가 충분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두 드라이버 모두 부스트 문제로 출발이 늦었다. 스타트는 올해 우리의 강점 중 하나였기 때문에 반드시 살펴봐야 한다”며 “이번 결과가 일시적인 문제인지, 흐름으로 이어질 조짐인지 빠르게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더운 조건 속에서 다섯 차례의 피트스톱을 안정적으로 수행한 피트 크루의 작업은 긍정적인 요소로 꼽았다.

알핀 F1팀이 2026 F1 제8전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에서 피에르 가즐리의 13위와 프랑코 콜라핀토의 15위로 결선을 마쳤다. 사진=알핀 F1
알핀 F1팀이 2026 F1 제8전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에서 피에르 가즐리의 13위와 프랑코 콜라핀토의 15위로 결선을 마쳤다. 사진=알핀 F1

가즐리는 “이번 레이스는 올 시즌 가장 힘든 경기 중 하나였다. 그립과 밸런스가 모두 어려웠고 타이어 열화도 컸다”며 “초반 직선 구간에서 파워 문제가 발생해 순위를 잃었고 이후 트래픽에 갇혔다. 깨끗한 공기 속에서도 충분한 페이스가 없었다”고 말했다.

콜라핀토는 “주말 내내 페이스와 그립을 찾기 어려웠다. 새 타이어에서는 초반 페이스가 괜찮았지만 스틴트가 진행될수록 급격히 떨어졌다”며 “출발도 좋지 않았고 부스트 문제로 첫 랩부터 뒤쪽에서 경쟁해야 했다. 우리가 원하는 위치는 더 앞쪽”이라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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