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베네수엘라에 150만달러 투입…35만명 긴급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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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베네수엘라에 150만달러 투입…35만명 긴급지원

연합뉴스 2026-07-02 10:00: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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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뚱한 건물 기우뚱한 건물

(라과이라주<베네수엘라>=연합뉴스) 송광호 특파원 = 30일(현지시간) 라과이라주 해변 언덕에 위치한 건물들 2026.7.1 buff27@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국제 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 본부가 베네수엘라 강진 피해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구호 아동기금 150만달러(약 23억 원)를 투입했다고 한국지부가 2일 전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이 기금으로 강진 피해 아동 20만 명을 포함해 모두 35만 명을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피해 지역의 수요 조사와 구호 물품 조달 등 초기 대응에 착수한 상태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이동 진료를 통한 1차 보건의료 제공과 깨끗한 물, 위생용품, 생필품 배분 등이 포함됐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폐쇄된 학교를 대신해 아동을 위한 안전 공간을 운영하는 한편, 아이들의 영양 상태를 점검하고 아동보호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파티마 안드라카 세이브더칠드런 베네수엘라 사무소장은 "아이들은 익숙한 일상을 잃고 큰 불안과 스트레스에 노출돼 있다"며 "재난이 장기적인 상처로 남지 않도록 보호와 심리·사회적 지원을 중심으로 긴급구호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부는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아동과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구호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후원은 세이브더칠드런 홈페이지와 네이버 해피빈 등을 통해 가능하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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