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TV, 개국 6개월 만에 유튜브 구독자 10만명 돌파…'실무형 콘텐츠'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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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TV, 개국 6개월 만에 유튜브 구독자 10만명 돌파…'실무형 콘텐츠' 통했다

비즈니스플러스 2026-07-02 09:58: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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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은 자체 비즈니스 미디어 채널 ’더존TV’가 지난 1월 그랜드 오픈 이후 반 년 만에 유튜브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더존비즈온
더존비즈온은 자체 비즈니스 미디어 채널 ’더존TV’가 지난 1월 그랜드 오픈 이후 반 년 만에 유튜브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더존비즈온

더존비즈온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더존TV'가 개국 약 6개월 만에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하며 기업 홍보를 넘어 실무 중심의 전문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자체 비즈니스 미디어 채널인 '더존TV'가 지난 1월 정식 개국 이후 약 반 년 만에 유튜브 구독자 10만명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기업이 자체 제작하는 미디어 채널이 개국 후 단기간에 10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한 사례는 국내 기업 미디어 시장에서도 드문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경제와 정보기술(IT), 인공지능(AI), AX(AI 전환) 등 기업 경영과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특성상 대중적인 오락 콘텐츠보다 구독자 확보가 상대적으로 쉽지 않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더존TV는 출범 초기부터 기업 홍보를 전면에 내세우기보다 세무와 회계, 인사, AI 등 기업 현장에서 실제 활용도가 높은 정보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구성해왔다. 경제학자와 세무사, IT 전문가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고정 출연진으로 참여해 전문적인 내용을 쉽게 전달하는 방식이 채널의 차별화 요소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운영 전략도 조회수 중심보다 콘텐츠의 품질과 이용자 충성도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시청 지속 시간과 검색, 연관 추천을 통한 자연 유입 비중을 주요 지표로 관리하면서 정보 콘텐츠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회사 측은 대부분의 콘텐츠를 기획부터 촬영, 제작, 송출까지 외부 제작사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인프라와 내부 전문 인력을 활용해 제작하고 있다는 점도 채널 경쟁력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다. 자체 제작 체계를 통해 콘텐츠의 일관성과 전문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핵심 시청층은 기업 경영자와 직장인, 자영업자, 세무·회계 실무자 등으로 형성됐다. 실무 중심 강연과 경제 이슈 분석, IT·테크 리뷰 등 프로그램별 고정 시청층이 꾸준히 확대되면서 채널 전체 체류 시간과 재방문율을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기업들은 유튜브를 단순한 홍보 채널이 아니라 브랜드 신뢰와 전문성을 구축하는 미디어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사례를 늘리고 있다. 단기적인 광고성 콘텐츠보다 전문 지식과 산업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콘텐츠가 기업 이미지 제고와 잠재 고객 확보에 효과를 내면서 기업 미디어의 역할도 확대되는 추세다.

더존TV는 하반기부터 콘텐츠 운영 방식도 확대 개편할 계획이다. 기존 장시간 영상 중심의 콘텐츠에 더해 예능 요소를 접목한 숏폼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이고, 주요 프로그램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 형식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AI 관련 이슈를 젊은 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 신규 콘텐츠도 확대하고,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시청자와의 소통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구독자 10만명 달성을 기념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채널을 구독한 뒤 기념 영상에 축하 댓글을 남기고 별도 신청 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당첨자에게는 프리미엄 가구와 생활가전, 마사지기 등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한정판 커스텀 키캡도 증정할 예정이다.

더존TV 출연진이 함께하는 특집 공개방송도 열린다.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진행되는 인사이트 토크쇼 형태로 마련되며, 현장을 찾은 구독자들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더존TV는 기업 홍보를 위한 채널을 넘어 경영자와 직장인, 세무 전문가들이 실무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데 초점을 맞춰왔다"며 "구독자 10만명 달성은 AI 전환 시대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보다 쉽고 친숙하게 전달하려는 콘텐츠 전략이 이용자들의 공감을 얻은 결과"라고 말했다.

박성대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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