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검토 단계 맞춰 협력체계 강화…사업 원활화 로드맵 마련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정부가 추진 중인 AI 메가프로젝트와 연계된 AI 데이터센터 사업에 대응하고자 전담 TF 구성을 추진하는 등 선제적인 행정지원 체계 마련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정부의 AI 데이터센터 메가프로젝트 검토 과정에서 동해시가 대상지로 포함됨에 따라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행정 절차와 현안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AI 데이터센터 지원 TF' 구성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검토 중인 TF는 경제·산업, 도시계획, 건축, 환경, 교통, 안전, 상하수도, 세무, 홍보 등 관계 부서가 참여하는 협업체계로 운영될 예정이다.
TF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인허가와 각종 심의 지원은 물론 산업단지 이용계획, 용수 공급, 기반 시설 검토, 세수 분석 등 분야별 현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정부와 GS를 비롯한 관계기관, 한국전력공사, 통신사 등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사업 추진 단계별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등 신속한 행정지원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사업 추진 여건 변화에 맞춰 종합 로드맵을 마련하고, 필요한 경우 전담 조직 확대와 전문인력 보강도 함께 검토할 방침이다.
김정윤 부시장은 "현재 사업은 검토가 진행 중인 단계인 만큼 확정되지 않은 사항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대응하면서, 향후 사업 추진에 대비한 행정지원 체계를 미리 준비하고 있다"며 "정부 정책과 사업 추진 일정에 맞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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