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력가였던 폐지 할머니 실종 사건 충격 전말 (용형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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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력가였던 폐지 할머니 실종 사건 충격 전말 (용형사5)

스포츠동아 2026-07-02 09:12: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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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채널 사진=E채널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E채널 ‘용감한 형사들5’가 충격적인 실종 사건과 살인 사건의 전말을 공개한다.

3일 방송되는 ‘용감한 형사들5’ 15회에는 김은중 전 서울금천경찰서 형사팀장, 박상선 전 서울경찰청 과학수사팀 반장, 윤외출 전 경무감, 김진수 경감이 출연해 직접 수사했던 사건의 비하인드를 전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첫 번째 사건은 마을에서 폐지를 주워 생계를 이어가던 할머니가 며칠째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는 제보로 시작된다. 할머니의 집에는 폐지와 재활용품이 천장까지 쌓여 있었고, 내부에서는 누군가 닦아낸 흔적으로 보이는 붉은 얼룩이 발견돼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수사 결과 지역 경찰이 하루 전 할머니의 아들과 증권회사 직원들과 함께 집을 방문했던 사실이 드러난다. 조사 과정에서 할머니는 주식 투자금만 5억 원에 달하는 것은 물론 서울 광화문의 토지와 경기 고양시 오피스텔까지 보유한 자산가였던 것으로 확인된다. 실종 이후 금융거래 내역과 주변 인물들을 조사했지만 별다른 단서는 나오지 않았고, 주요 용의자들의 알리바이도 모두 확인되면서 수사는 난항을 겪는다. 그러나 이후 휴대전화 전원이 마지막으로 확인된 지역이 드러나면서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이어 과학수사대(KCSI)가 소개하는 사건은 서울경찰청 과학수사팀이 출범하기 반년 전 발생한 강력 사건이다. 집에서 잠을 자던 자매가 괴한의 습격을 받았고, 범인은 두 사람의 목을 동시에 조른 끝에 언니를 살해했다. 생존한 동생은 범인이 카드 비밀번호를 요구했으며 처음 보는 사람이었지만 자신이 다니는 학교를 알고 있었다고 진술해 의문을 더한다.

사건 발생 8개월 뒤에는 화재 현장에서 여성 시신 두 구가 발견되는 또 다른 사건이 발생한다. 현장에 출동한 수사팀은 단순 화재가 아닌 살인 후 방화 사건임을 직감했고, 이를 접한 윤두준은 “누가 이런 짓을…”이라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끈질긴 추적 끝에 밝혀진 범인의 정체와 국민적 공분을 샀던 범인의 뻔뻔한 발언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방송은 3일 밤 9시 50분.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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