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지난달 부산지역 소비자물가가 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동남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2026년 6월 부산시 소비자물가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부산 소비자물가지수는 119.73으로 작년 5월(116.26)과 비교해 3% 올랐다.
6월 부산 소비자물가지수는 5월(119.69)과 비교하면 보합세를 보였다.
부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2∼3월 2.0%, 4월 2.3%로 상승 폭을 키웠고, 5월에는 2.9%를 기록했다.
장바구니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도 지난해 6월과 비교해 3.2% 상승했다.
휘발유(23.6%)와 경유(34.8%) 가격 상승세가 이어진 점이 눈에 띈다.
신선식품 지수는 지난해 6월과 비교해 0.6% 하락했지만, 품목별로 차이가 컸다.
과일류를 보면 사과(17.1%), 수박(24.5%), 포도(18.7%) 등은 올랐지만, 배(-19.0%) 가격은 내려갔다.
생선류도 갈치(18.8%), 조기(14.7%) 가격은 올랐지만, 고등어(-6.2%) 가격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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