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로 돌려놓겠다"...한국에 패하고 멕시코전 치명 부상까지! 상처 받은 소우체크, 웨스트햄 잔류 직접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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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로 돌려놓겠다"...한국에 패하고 멕시코전 치명 부상까지! 상처 받은 소우체크, 웨스트햄 잔류 직접 밝혀

인터풋볼 2026-07-02 08:20: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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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토마시 소우체크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강등에도 잔류 의지를 밝혔다.

소우체크는 1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이런 방식으로 시즌을 마칠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웨스트햄에서도, 체코 대표팀에서도, 그리고 부상으로 시즌을 마무리할 것이라고는 더욱 생각하지 못했다. 팬 여러분께 마땅히 드려야 했던 순간과 결과를 선물하지 못해 죄송하다. 그 무엇보다도 그 점이 가장 마음 아프다"라고 웨스트햄 강등, 체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웨스트햄 잔류 의지를 드러냈다. "시즌이 끝난 뒤 내 머릿속에는 오직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뿐이었다. 이 구단은 내게 매우 특별한 의미를 지닌 팀이다. 팀을 다시 있어야 할 자리인 프리미어리그로 돌려놓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바칠 준비가 돼 있다. 당분간은 재활에 집중하며 경기장 밖에서 팀을 응원하겠다. 복귀한 뒤에는 다시 동료들과 함께 그라운드에서 모든 것을 쏟아부으며 싸우겠다"라고 했다.

소우체크의 웨스트햄에 대한 애정이 드러난다. 소우체크는 슬라비아 프라하 유스에서 성장했고 1군에 성공적으로 데뷔를 해 체코 대표팀에도 선발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2020년 웨스트햄으로 임대를 간 뒤 완전이적을 하고 활약을 펼치며 더 인상을 남겼다.

웨스트햄 핵심으로서 뛰었다. 소우체크는 3선과 2선을 오가며 활약을 했고 신장 192cm를 앞세운 고공 폭격으로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높은 신뢰를 받았다.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38경기를 뛰고 10골을 터트리는 파괴력을 보여줬고 놀라운 체력과 활동량으로 중원에도 영향력을 행사했다. 웨스트햄이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에서 우승을 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나이가 들었어도 활약은 여전했다. 위치 선정과 득점, 패스 감각은 웨스트햄에서 최고였다. 2024-25시즌에도 35경기 9골 2도움으로 건재함을 과시했다. 제로드 보웬과 더불어 웨스트햄을 상징하는 선수였는데 2025-26시즌은 다소 부진했다. 마테우스 페르난데스와 중원 조합을 구성했고 35경기 5골을 기록했지만 경기력은 이전만 하지 못했다.

웨스트햄은 강등됐다. 토트넘 홋스퍼에 밀려 18위에 위치하면서 잉글리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로 떨어졌다. 강등 확정 후 웨스트햄 주축 멤버들 대거 이탈이 예고됐고 소우체크도 마찬가지였다. 웨스트햄에서 공식전 284경기를 뛴 소우체크는 본인이 직접 웨스트햄 잔류 의사를 전했다. 

몸 상태가 관건이다 .소우체크는 멕시코전에서 큰 부상을 당해 한동안 출전이 불가하다. 빠르게 회복해 스쿼드에 합류한다면 웨스트햄 프리미어리그 복귀 도전에 큰 힘을 실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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